[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2024 무안갯벌낙지축제’와 연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현장 기부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 답례품 외 황토랑쌀, 고구마, 곱창김 등 3만원 상당의 무안 특산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추가로 지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 방문자 대상으로 룰렛돌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무안군을 대표하며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기부금이 활용되는 기금사업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갯벌낙지축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무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지역 내 하나뿐인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와 ‘고향사랑 버스’를 운영하여 군민의 교통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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