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군 의신면 인근 해상 전복 선박 발생.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10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쏠비치 리조트 인근 해상에서 어선A호(0.87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어선들에 구조 협조 요청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에 승선 중이던 선장 B씨(70대, 남)는 해상으로 나와 전복된 선박을 붙잡고 있다가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완도해경은 낚시 중 바람에 의해 배가 전복됐다는 선장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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