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화순군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2018 군민 도서관 학교"가 지난 7일 3회차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청주에 공공도서관이 없던 시절부터 20여년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도서관을 운영해온 청주 초롱이네도서관 오혜자 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쌓인 각종 노하우와 운영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수서,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 관리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들이 각 지역의 풀뿌리 독서문화활동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군민 도서관 학교"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자들은 다음 년도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로 선정되어 각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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