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생생한 독도 광주광역시, 독도의날(25일) 실시간 영상 송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대한민국 동해의 황홀한 일몰·일출, 웅장한 바위, 부서지는 파도, 갈매기가 떼지어 날아다니는 독도의 생생한 풍광을 광주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10시25분부터 낮 12시까지 시정홍보 전광판과 빛고을TV에서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광주시민은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과 빛고을로 입구에 설치된 전광판을 비롯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서구문화센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건강관리협회 등에 설치된 빛고을TV를 통해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광주시가 이번에 송출하는 영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으로, 독도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괭이갈매기떼, 파도 등을 24시간 송출해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시민들이 가기 어려운 독도를 화면으로나마 접할 수 있게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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