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은 24일 동강면 두산마을에서 대강리 4개 마을(두산, 사서, 사동, 평촌) 주민 294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 시작해 250회를 맞이하는 고흥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고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의 실정에 맞춘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아가 30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그중 농번기로 인해 방충망 수리, 돋보기 제공, 농기계 수리, 칼갈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땀흘려 고생하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한편, 군은 오는 11월 7일 고흥읍 등암마을에서 등암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51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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