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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K-POP 페스티벌과 광양 여행 ‘일석이조’로 즐겨요
낮에는 낭만 가득 광양 여행, 밤에는 감성 가득 광양 K-POP 페스티벌
기사입력  2024/10/23 [15:5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광양 K-POP 페스티벌과 광양 여행 ‘일석이조’로 즐겨요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가 낮에는 광양 여행, 저녁에는 페스티벌 관람으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맞춤 여행지들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관광축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첫날인 25일은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26일은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이 대거 출동한다.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은 3차 현장 배부만 남겨둔 상태다. 페스티벌 전날인 24일은 광양시민(신분증 제시)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5일과 26일 당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공연장은 15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자유석 소지자는 정문, 지정석 소지자는 ‘가’문으로 공연 30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콘서트장 입구에 마련된 푸드존은 스테이크, 닭꼬치, 닭강정, 떡볶이, 김밥, 야끼소바, 커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광양의 가을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여행지들을 함께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옥룡사 동백나무숲, 구봉산전망대 등은 걷기 좋은 가을, 쪽빛 하늘과 투명한 공기를 호흡하며 거닐 수 있는 광양의 명소다. 문화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인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인서리공원 등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인서리공원과 중마동 수비아꼬카페에서 펼쳐지고 있는 광양아트마켓 ‘아트로 놀자!’는 오는 27일까지 부담없는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매천황현생가, 광양향교 등 광양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를 포함한 여행 큐레이션을 내놓았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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