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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섬박람회 앞두고 ‘우리 섬’ 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벽화 골목 조성해 특색있는 마을로 변신
기사입력  2024/10/23 [12:17]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여수시 문수동(동장 김은주)이 ‘우리 섬’ 알리기의 일환으로 행복마을(3통)에 벽화 골목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왕래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 문수동이 ‘우리 섬’ 알리기의 일환으로 행복마을(3통)에 벽화 골목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왕래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 골목은 ‘청정전남 으뜸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벽화 조성지 선정과 동의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해 의견을 조율하며 결정했다.

벽화는 주민들이 직접 오동도, 거문도, 백도 등 여수를 대표하는 섬의 모습과 어우러지는 풍경을 그린 것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700여 일 앞두고 각각의 섬을 홍보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복마을 최용수 통장은 “마을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준 덕분에 우리 마을에도 특색있는 벽화가 생겨 뿌듯하다”며 “다양한 섬을 품은 아름다운 벽화 거리로 잘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동장은 “마을 주민들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민과 함께 깨끗한 환경조성과 경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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