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북이면에서 만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장성군 북이면이 10월 마지막 주말을 아름답게 장식할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26일, 27일 이틀간 북이면사거리 일원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행사가 열린다.
북이면민의날추진위원회와 삼남대로거리예술한마당추진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7회 북이면민의날과 장성군 자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리는 소규모 마을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풍성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여타 축제와 차별화된 문화공연이 이목을 끈다.
△연극 △서커스 △‘명배우’ 명계남 토크콘서트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초대가수의 면면도 화려하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황민호를 필두로 7080가수 신계행, 트로트신동 김태웅 등이 무대에 오른다.
북이면민이 주인공이 되는 △면민체육대회 △라인댄스 △노래교실 △난타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도 이어진다.
가을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들풀 꽃다발, 엽서 만들기를 비롯해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손마사지, 도마 만들기 등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부대행사도 알차다.
이디엠 디제이(EDM DJ) 디지와 함께하는 치맥파티, 장성신협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이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김용석 북이면민의날추진위원장은 “6년 만에 개최하는 북이면민의날을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해 삼남대로거리예술한마당축제와 공동 개최하게 됐다”며 “면민 화합 도모와 더불어 북이면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성 북이면장은 “축제의 계절 10월의 끝자락에 만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많이 찾아 주셔서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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