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상사면마중물보장협의체, ‘나눔텃밭 고구마 수확’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 상사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상사면 마륜리에 조성된 나눔텃밭에서 회원 20여명과 함께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상사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 텃밭에 고구마를 식재했다. 이후 5개월간 회원들이 틈틈이 잡초를 제거하고 정성껏 돌본 결과, 이날 10kg 상당의 고구마 10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44박스를 구매했고 나머지 56박스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30세대 및 경로당 26곳에 전달했다.
공무원들에게 판매된 수익금은 내년도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정석 상사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고구마를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따뜻한 정성이 수혜자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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