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맙습니다청개구리 ․ 꿈돌이 작은도서관 ‘책읽는 버스 독서캠페인’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고맙습니다청개구리작은도서관 ․ 꿈돌이작은도서관이 버스 안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독서공간이 있고 체험활동 및 영상상영이 가능한 ‘책읽는 버스’라는 이색도서관을 운영해 화제다.
두 도서관은 지난 18일 ‘우리 동네 '찾아가는 책읽는 버스'에 놀러오세요!’ 라는 주제의 행사를 개최해 흥미와 호기심 가득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켓북과 독서지도꾸러미를 준비해 집에서도 독서 활동을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독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부영초등학교 한 어린이는 “책읽는 버스에 탑승해보니 실내가 작은도서관하고 똑같이 생겼다.
버스가 자주 찾아오면 좋겠다”고 말하며,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어 나도 동화작가의 꿈을 꾸겠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좋은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를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이 함께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45인승 버스를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해 책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서 스토리텔링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는 사전 신청한 프로그램에 ‘고맙습니다청개구리 도서관’이 선정되고, 이후 꿈돌이 작은도서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책과 문화가 있는 책읽는 버스를 신청한 박미진 관리자(고맙습니다청개구리작은도서관)는 “책읽는 버스의 선정으로 평소에 도서관 방문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주민도 함께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에게 가까운 작은도서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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