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동부위(Wee)센터,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동부위(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은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위기상황이나 심리적 절망감을 느끼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두암초, 문흥중앙초, 금호중앙여고 등 12개 학교 2천1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살신호 발견하기,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을 때 도움을 받을 사람과 방법 탐색, 소감 나누기, 자살예방 다짐 등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됐다”, “자살 및 자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도울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이 힘들 때 함께 극복하는 방법을 배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마음 회복을 돕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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