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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새싹 공무원과 함께하는 갈대숲 가을 이야기’ 개최
가을 낭만 속 신규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기사입력  2024/10/23 [08:4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강진군 ‘새싹 공무원과 함께하는 갈대숲 가을 이야기’ 개최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024년도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가을을 만끽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공직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새로운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0여 명의 신규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크닉 속 브런치를 함께 하며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선배 공직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어 생태해설사와 함께 황금빛 갈대밭을 거니는 생태공원 트레킹을 통해 강진만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SNS에 익숙한 세대답게 참가 공무원들은 행사 중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아름다운 강진의 가을을 널리 알리고,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6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도 함께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에게 공직 생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 근무하게 될 강진군의 자연 속에서 강진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상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앞으로 강진군 행정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생태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긴 공직 생활에 오늘 가졌던 초심을 잃지 말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또 무엇보다 즐거운 공직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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