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 여수시의 복지정책이 연말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10일 정부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여수시는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에 발맞춰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민간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시켰다.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복지대상자 월별·연별 확인조사, 생계곤란자 발굴·지원 등 저소득층 권리구제뿐 아니라 부정수급 예방에도 노력한 결과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분야에서는 복지 체감도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구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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