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지난 18일 전북 임실에 위치한 119안전체험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함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관내 14개 단체가 참여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재난 대처 능력 강화와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화재·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배우고,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재난 대처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재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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