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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년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나서
11/22일까지 공개 모집…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지역 발전 견인
기사입력  2024/10/22 [11:1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2025년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나서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11/22일까지 ‘2025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 문화 정착,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역 발전 견인 등을 주도한다.

영암군은 2022년 12월 주민자치회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 공모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1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로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학교로 사전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5개 읍·면민이 주민자치위원에 신청할 수 있고, 각 읍·면별로 20~50명의 위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으로 선발된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6시간의 주민자치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16세 이상의 읍·면민 중 공개 추첨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한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위원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자치와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이 위원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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