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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인재육성재단, 신규 장학사업으로 중국 역사문화 체험 진행
- 중학교 2학년 48명, 22일 ~ 25일까지 3박 4일간 역사적 장소 등 방문
기사입력  2024/10/22 [11:11]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신규 장학사업으로 중국 역사문화 체험 진행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상해, 항주) 일원에서 글로벌 역사 문화 체험 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이 신규 장학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역사 문화 체험 캠프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들을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 6월 목포 내 중학교 학교장 추천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 48명을 선발하고, 지난 21일 글로벌 역사문화체험 캠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방문 국가 주의사항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해, 항주 등 중국 일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한인 독립운동가의 묘(만국공묘),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노신 공원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을 방문하게 된다.

또, 중국의 전통 거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화방 옛거리,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타워와 황포강을 가로지르는 황포강 유람선 탑승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글로벌 역사 문화 체험 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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