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갈대축제장 들어서니 꽃이 먼저 반기네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이 강진만 갈대축제를 위해 식재한 코스모스, 페튜니아, 국화, 아스타국화, 핑크뮬리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읍 남포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만 갈대축제에 가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2ha를 조성하고, 아스타국화, 국화꽃, 페튜니아 2만여 본을 식재해 포인트 화단을 만들며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아스타 국화는 그 독특한 모양과 선명한 색상이 축제의 화려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페튜니아는 꽃이 만개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남해안 최대 생태 다양성의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의 품속에서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로, 모두 6개 분야, 46개의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6일 저녁 5시부터 시작되며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이 출연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도착과 함께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볼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로 강진만의 생태적 가치도 새롭게 조명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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