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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17년 나주시, 광주 동구와 협력 더 깊어져
2007년부터 나주시 노안면과 광주 동구 서남동 자매결연으로 동행
기사입력  2024/10/21 [17:4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서남동 주민자치위원과 단체사진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자매결연도시 광주 동구 서남동 주민자치회와 나주영산강축제 현장을 관람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두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 상생협력 방안, 장기적 발전 비전 공유,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등을 논의하고 문화 교류 협력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노안면 위원회는 서남동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충장축제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충장축제 퍼레이드에 참여 후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양찬규 위원장은 “이번 교류는 양 기관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통해 주민의 편의와 복리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양 지역이 대표축제에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의 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자치와 행정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동반자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노안면과 광주 동구 서남동은 2007년 7월 2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문화 교류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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