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남제동,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 남제동은 지난 18일 남제 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제동 행사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자치회의 남제마을 어르신 장수건강운동회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 의원, 김영수 순천시 노인회장,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싹쓰리공연단의 장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특히 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및 댄스 공연이 이어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사추진위원회가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남제마을 어르신 장수건강운동회가 진행되어 건강체조, 신발 던지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남제동을 사랑하고 그동안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의 효행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의 날 행사가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후원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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