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7일 다비치콘도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과 함께 ‘2018년 보성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및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하여 관내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체의 1년간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보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봉사단체 및 봉사자 14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노민 강사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격려사에서 “올 한해도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보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기에 군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성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는 149개이며 총 13,71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재능나눔한마당,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및 자원봉사단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하나하나가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열정에 힘입어 함께 나누는 복지보성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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