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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이 안전한 광양만들기 앞장
광양읍 덕례리 원룸, 학교 앞 등 여성안심귀갓길 로고젝터 현장점검 가져
기사입력  2018/12/10 [11:43]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여성이 안전한 광양만들기 앞장
[KJA뉴스통신]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여성·가족친화 분위기 조성과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설치된 ‘여성안심귀갓길 로고젝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광양경찰서와 연계해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들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인가구와 원룸이 밀집된 덕례리 일원과 시내 중고등학교 앞에 설치된 로고젝터의 상태와 조도 등을 확인했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여성이 안전한 광양 만들기’ 일환으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10월에 가진 화합합마당 행사 비용을 최대한 줄여 마련한 자금으로 추진됐다.

로고젝터 문구는 인적이 드문 길에서는 ‘함께 걷는 안전한 길 만들어요’, ‘혼자가 아니다. 꽃길걷는 당신의 안전을 광양시가 함께 한다’ 등 안전을 강조한 문구가 새겨졌다.

또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하교길에는 ‘토닥토닥 오늘도 수고했어’라는 문구가 새겨져 지친하루로 피로에 쌓인 학생들의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현장점검 도중 지나가던 한 시민은 “평소 어둡고 차가운 이미지였던 거리가 매우 환해지고, 따뜻한 느낌을 받는다”며 점검단을 격려했다.

이효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밤길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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