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은 17일 전라남도 음악교육협의회, 목포시 학원연합회(통칭 음악교육협의회) 및 문화예술과와 함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음악교육협의회에서는 “아이들 자신감이 상승하도록 학부모를 초대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연 10회 연주회를 열고 있다.
연주회가 끝나고 나면, DJ 정신 계승 교육도 함께 하고있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라면서 “다만 일부 시설적인 문제로 아이들은 위험하고 창작활동에 방해가 되는 환경에 노출되어있다.”라고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문화예술과에서는 “음악교육협의회를 위해서가 아닌 아이들 교육을 위해 필요한 사항인 만큼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예산이 가장 큰 문제라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박효상 의원은 "먼저 어른들은 아이들이 더욱 풍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라고 하면서 “작년 관내 출생아는 800여명으로 갈수록 적어지는 숫자에 비례해 아이들 교육예산은 소외당해왔다.
일례로 목포시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구입비 조차 삭감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투자는 절대 아껴서는 안된다.”라고 당부하며 아이들 교육예산 확보에 대한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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