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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21일부터 25일까지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 내 운영
기사입력  2024/10/18 [16:4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시장상인 등 치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1:1 인지 선별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며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별검사 1단계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어 만 60세 이상 주민들은 매년 검진받기를 당부드리며 서구 주민 누구나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감별검사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혈액, CT 등의 검사로 진행된다. 비용은 최대 11만원까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치매조기검진 및 감별검사비 지원 관련 문의는 광주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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