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는 지난 17일 코미디언 윤택을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택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빅리그’ 등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으며, MBN ‘나는 자연인이다’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구독자 수 27.9만 명, 누적 조회수 6,368만 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윤택TV’을 운영하며 방송과 소셜미디어(SNS)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윤택이 유튜브 자체 콘텐츠인 ‘오지:객’을 통해 전국의 섬과 오지를 여행하고 있어 여수가 가진 365개의 섬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여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택은 “금오도, 자봉도, 추도 여행에서 만난 해상 비경과 섬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며 “여수와 섬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홍보대사 활동을 장려·촉진하기 위해 ‘거북선 여수’ 소식지를 발송하고 시 주관 문화·관광 행사에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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