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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시작
순천 외 지역 거주 청년 대상 “순천에서 재도약” 주제로 진행
기사입력  2024/10/18 [11:52]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장천동 한달살기'Leave to, Re;boot'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은 순천형 한달살기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곳에서 떠나 새로운 순천에서 자신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일원의 관계 인구 증대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앞서 공개모집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순천에서 자신만의 도전과제를 실천하며, 장천동 도시재생지역을 비롯한 순천시 탐조 여행, 웰니스 체험, 맥주 제조 체험, 명인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지역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지역의 깊은 매력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장천동 한달살기 '장천 유월(遊月)의 꿈, 새로운 시작'을 운영했으며 총 9명의 참가자 중 2명이 순천시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순천의 매력에 빠지고, 지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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