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강진군, 한마음 한뜻 장학금 기탁 행렬 잇따라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3백만 원, 양지건설(주) 3백만 원, 성전 오직딸기 2백만 원, 강진중학교 33회 동창회 2백만 원 기탁
기사입력  2024/10/18 [11:5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지난 10월 10일,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조명언, 양지건설(주) 대표 심영철, 성전 오직딸기 대표 이경수, 강진중학교 33회 동문일동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결실의 계절 가을에 미래 세대의 결실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11일, 한들농업협동조합 농산물복합유통센터 준공 기념식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복합유통센터는 200평 규모의 마늘, 양파 저온저장시설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벼건조저장시설(DSC), 곡물 저장 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벼 건조저장시설은 500톤 규모로 완공되면, 지역의 벼 생산 농가의 유통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조명언은 “앞으로도 강진한들농협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양지건설(주)은 건설 및 토목 등을 주 업종으로 하는 지역 건설 업체로 2002년 금아종합건설로 시작해, 2011년 양지건설(주)로 이름을 바꿔 운영 중이다.

신전면 사초리의 방파제 공사, 3.1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칠량면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등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해 왔으며 전남 지역의 다양한 공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지건설(주) 대표 심영철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멋진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전면에 위치한 ‘오직딸기’ 이경수, 천유리 대표는 강진으로 귀농 후 딸기 ‘설향’ 품종을 재배한다. 면적 2,000평인 고설 형태인 재배 하우스, 자체 육묘장 총 9개 동으로 이뤄졌다.

오직딸기 대표 이경수는 “강진군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음을 잊지 않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첫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강진중학교 33회 동창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후배들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동문들과 함께 첫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

강진중학교 33회 동창회 회장 신창주는 “후배님들은 선배들의 정성 어린 응원을 기반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진중학교 33회 동문들은 강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몸소 실천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인재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