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으로 LPG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되어 있다.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관련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LPG 배관망을 구축하게 되면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 배관을 연결해 집단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가스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난방용 등유나 LPG용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약 30% 저렴해, 연료비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업 내용은 LPG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일러, 안전장치 등의 설치 및 비용 지원으로, 총사업비의 10%인 약 150만 원 정도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신청·접수는 11월 1일까지로, 저장탱크 부지가 필수적으로 확보되어야 하며, 마을 주민동의서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난방 및 취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수요조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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