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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2학기 개강
보은산 V랜드 가을 정취 만끽...안전 교육으로 시작
기사입력  2024/10/18 [11:5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2학기 개강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은 강진군민 자치대학 제2기 자원봉사대학이 지난 16일, 2학기 개강을 맞아 안전 분야 자원봉사 전문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교육장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보은산 V랜드 유리온실’에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2024년 3월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총 14회의 강의 및 현장학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1학기 동안 9회차의 수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과 재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아왔으며, 강진군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학기 첫 강의는 ‘신변 안전 수칙 익히기, 나와 너를 보호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안전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강의를 들으며, 가을의 정취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특히 안전교육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어서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더욱 안전한 강진군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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