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강진군 우수활동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순천시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역량강화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학습은 2018년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환송을 나온 이승옥 군수는 “자원봉사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을 출발해 순천시에 도착한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여 호수정원, 세계정원을 투어 후 한방체험센터로 이동해 족욕과 바이오리듬을 체크해 보고 약초향낭 만들기를 체험하며 본인의 건강을 체크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석식 후 생태관에서 정보교환과 화합 한마당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오전에는 에코촌 생태관에 준비된 특강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 김기현 박사는 ‘디지털 시대의 나는 누구인가?’ 라는 제목으로 봉사활동 시 타인의 입장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강 시간을 마치고 드라마세트장을 관람한 후 순천만습지를 둘러보고 강진으로 돌아왔다. 김병환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현장학습을 통해 재충천과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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