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마을공동체 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마을배움학교(성장-실무편)를 열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팀 60개소의 구성원을 비롯해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 홍보 비법 소개(숏폼 제작·디자인 플랫폼 활용법) ▲우수사례 특강(경남 거창군 이웃사랑복지재단 사례) ▲공모사업 행정실무 꿀팁 등이다.
교육은 주민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 맞춤형으로 이뤄져 마을공동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진행, 마을 활동 홍보, 우수사례 특강, 보조금 공모사업 행정실무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확인했으며, 교육에 적극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60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
마을공동체형성지원, 기후 위기 대응, 마을총회 의제 지원, 소통방, 자율 의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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