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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성료
160개 기업 130여명 채용목표 면접…구직자 1천명 방문
기사입력  2024/10/17 [16:1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사진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을 슬로건으로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목포, 나주 등 12개 시군과 160개 기업이 1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여성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구직열기를 확인했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면접관 ▲입사서류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여성 창업 기업 컨설팅 및 체험, 일일 창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창업체험관 ▲청년 여성의 신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탄소중립·인공지능(AI)·메타버스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재채용관은 현장 면접관으로, 운영본부는 박람회 운영지원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박람회로 꾸려져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탄소중립·인공지능·메타버스 존에선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창업체험관에서 창업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막연했던 창업의 꿈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앞으로의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유능한 여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자리”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6월 20일 순천, 26일 여수에서 진행됐다.

2012년 시작한 박람회에선 연평균 70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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