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춘옥 전남도의원, 노년 위한 금융교육 필요성 강조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10월 17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도가 내실있는 노년층 맞춤형 금융교육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관련 사회문제 발생에 대한 대비가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급격한 정보환경의 변화는 노년층의 금융소외 현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금융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은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위험에도 쉽게 노출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노년층이 복잡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사선택하고 금융범죄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전국에서 노년층 인구비율이 가장 큰 전남의 경우 노년층의 삶의 질이 지역 전체의 삶의 질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노인을 위한 금융교육은 노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법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초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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