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라남도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전남에 배추 호우피해복구 상생기금
17일 3억 전달…피해 농가에 영양제 등 약제 공급비 활용
기사입력  2024/10/17 [14:1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해남·진도 배추농가 재해복구 상생기금 기탁식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9월 배추 호우피해 농가 복구를 위한 상생기금 3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권장희) 회원사인 ▲서울청과(대표이사 권장희) ▲중앙청과(대표이사 이원석)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 ▲동화청과(대표이사 홍성호)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홍종호)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상생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장희 지회장을 포함한 4개 회원사 대표, 해남부군수, 진도부군수,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 기금 3억 원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배추 생육 장애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배추 영양제 등 약제 공급비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11월 김장배추 수확을 앞두고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생육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권장희 지회장은 “상생기금이 예기치 못한 호우로 어려운 배추 재배 농업인의 피해복구와 영농 재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산지 생산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로 어려운 배추 재배 농가에게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만큼 영양제 살포 등 지속적인 포장 관리를 통해 품질 좋은 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수급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