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청계면 구로동마을, 마을 상설무대 정비로 경관개선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무안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계면 구로동마을 행복정원 내 상설무대 벽화가 정비되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 2년 차인 구로동마을은 2016년도부터 마을 축제로 열고 있는 ‘구로마을 153열린 음악회’의 발전을 위해 기존 회색 콘크리트로만 이루어졌던 상설무대를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 무대로 탈바꿈하며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정래영 구로동마을 이장은 “마을 축제에 마을 만들기 사업이 더해져 다채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구로동마을은 주민 공동체 정신 회복뿐만 아니라 마을 경관도 개선되어 다른 마을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마을 153열린 음악회는 첫 음악회 개최 당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153명에서 따왔으며 매년 7월경에 개최돼 많은 주민, 향우, 관광객이 방문하여 마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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