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영수 전남도의원, 전남경제 살리는 ‘전남형 지역화폐(전남Now전)’ 도입 촉구!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가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한계상황을 새로운 지역화폐 발행으로 생존위기의 자영업자을 도와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10월 17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남형 지역화폐인 (가칭) ‘전남Now전’ 출시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차영수 도의원은 “전남도가 2024년에도 1조 원이 넘는 발행계획을 세웠지만, 정부의 보조율 하락과 가맹점 제한 정책으로 인해 상반기 발행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이에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온라인 소비 시대를 반영한 전남형 지역화폐을 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의 폐업이 단순히 한 사업자의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들의 실직과 인구유출, 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이어진다”며 “전남도가 남도장터 등 도·시군 운영 온라인 플랫폼과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도입하고 매출을 견인하여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설득했다.
또한, “지난 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개최 지역은 미개최 지역에 비해 관광객 수가 평균 19.5% 증가했고 관광 관련 업종의 매출은 평균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남의 자영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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