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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구민들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련
기사입력  2024/10/16 [16:30]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수완 건강 아카데미 강좌 사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를 주제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을 위한 건강 아카데미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떤 반응이 나타나고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알아볼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직접 힐링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노래교실을 마련했다.

노래교실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우산권역(우산동, 월곡1·2동)에 거주하고 센터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우울감 회복 및 일상에서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노래교실을 마련했다.

노래교실은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어르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체조 교실도 진행한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우산 빛여울채 건강마을 주민 모임인 ‘건강지킴이’ 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즐거움! 건강 체조 교실’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요구에 만들어진 건강 체조 교실은 어르신 맞춤 근력 강화 운동, 관절 가동 범위 운동과 더불어 웃음 체조, 치매 예방 체조로 구성됐다.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에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며,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월 1회 혈압·혈당·체지방 등을 검사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조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첨단2동은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똑.똑.똑 집 가까이서 즐기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똑.똑.똑 집 가까이서 즐기는 건강상담소’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우리동네 건강플래너’의 후속으로,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선제적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산구 보건소와 관련 부서 협업으로 △체성분 분석기를 통한 건강관리 △근골격 테이핑 및 자세교정 △혈압·혈당 건강측정 및 상담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 및 퀴즈 풀기 등 지역주민의 신체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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