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평군, 양파 육묘 집중 관리 지도… 피해 예방 총력
기사입력  2024/10/16 [15:2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함평군, 양파 육묘 집중 관리 지도… 피해 예방 총력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10월 한 달간 42개소 3.3㏊ 양파 육묘장을 방문해 생육, 물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양파재배 집중 관리지도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올해 9월 10일~20일 사이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28.5℃와 36.7℃로 전년보다 각 4.4℃, 4.8℃가 높았으며(함평기상대 기준) 양파 파종 적기인 9월 상순의 온도가 30℃보다 높았다.

이렇게 지속된 고온은 어린 모를 쉽게 마르게 할 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관내 양파 육묘 농가는 기온이 낮아질 때를 기다렸다가 파종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육묘 시설 내 자동관수 장치를 활용한 경우 육묘상 건조 정도를 고려하고, 육묘 초기부터 하루에 1~2회 관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양파 육묘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자주 볼 수 있다”며 “하우스 시설 육묘의 경우, 저온시설 일부 발아 후 육묘에 들어가는 방법 등 안전한 양파재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양파 기계화 촉진을 위해 상토, 비닐, 트레이판을 농가에 지원하는 등 양파재배 현장 지원과 문제점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