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소방서,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소방서는 지난 15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인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 경찰, 보건소, 제8539부대 2대대, 한전, KT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에서 탈피하여 無각본,無내빈의 실전형 훈련방식으로 기관별 역할분담 및 임무를 명확히 하여 재난사고를 조기에 종식시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선착대장의 상황판단과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응활동의 지휘•통제를 통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 등 대응•수습•복구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혹시 모를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사전에 대비하여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강진소방서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 재난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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