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 운영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은 16일 과역면 인학마을 매실 재배지에서 환경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은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퍼포먼스를 통해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영농 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영농 부산물 파쇄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여 논·밭두렁 태우기 근절,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 파쇄 목재의 퇴비화, 미세먼지 저감 등 네 가지 효과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정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제 파쇄의 날 퍼포먼스를 매월 1회 이상 신청 마을에서 실시해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림 경계지 100미터(m) 이내, 고령 농업인 및 취약 농업인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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