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부모의 일터에서 창업을 꿈꾸는 가업승계 청년 지원 활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부모의 일터에서 대를 이어가고 있는 청년을 위한 ‘2024년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추가 심의회를 지난 15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개최하고, 2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군비 지원사업으로 (조)부모의 안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농·수·축산업 또는 소상공업 분야에서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하여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3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8월에 공개 모집된 대상자 중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장 현장실사, 3차 심의회를 통해 수산업과 소상공업 분야에서 각 1명씩 청년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선박 엔진 교체와 점포 환경개선비로 각각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역에서 기반을 잡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당부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주거, 일자리, 생활 안정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재촌 청년의 유출을 막고 청년인구 유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10월 중에 추가 공개모집을 할 계획이며,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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