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쪽방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건강 취약 1인 가구 18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만들어 주기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취약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업체들의 재능기부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헤어 스타일링 한울미용실(대표 김진숙) ▲정장 대여 벅쉬양복점(대표 김길문)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아크갤러리(대표 김영태) ▲메이크업 광주대학교 뷰티미용학과 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완성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오는 30일 열리는 들랑날랑 주민 한마음축제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 해주신 협력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계망을 넓히고 긍정적인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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