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시아의 시작점 해남, 럭셔리 여행 ‘땅끝마실’로 뭉쳤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군의 주요 숙박업체, 관광지 및 여행사들과 함께 해남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 10월 7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유라시아의 시작점 해남, 럭셔리 여행 ‘땅끝마실’로 뭉쳤다”는 슬로건 아래 해남을 새로운 럭셔리 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협약에는 (주)코스트, 산이정원,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 호텔써던힐, 금호익스프레스(주), 아름여행사, 승우여행사, 여행공방, 해밀여행사, 오리온플래닛투어, 괜찮아마을, 비글 등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해남 지역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해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남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 상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해 해남의 고급 숙박 및 관광시설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상품을 개발하여 ‘땅끝마실’ 브랜드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남을 유라시아의 시작점이자 럭셔리 여행지로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각 참여사의 역할로 ㈜코스트는 관광객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 개발 및 판매 연계, 산이정원은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협업,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과 호텔써던힐은 고급 숙박과 연계한 럭셔리 패키지 상품 개발 및 관광 코스 협업, 금호익스프레스(주)는 교통편 제공 및 이동 편의성 개선을 통한 관광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아름여행사와 승우여행사는 KTX 및 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 대상 상품 홍보 및 판매하며, 여행공방과 해밀여행사는 외국인 및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 및 연계 상품 홍보를 오리온플래닛투어와 괜찮아마을은 광주 및 목포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에 협력하며 비글은 산악 및 스포츠 관광 상품 홍보에 대한 주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남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1년간 유효하며, 협약 연장은 상호 협의하에 가능하며, 모든 참여사는 해남을 럭셔리 여행지로 자리잡게 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 손혜진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해남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해남군은 유라시아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해남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가 결합된 럭셔리 여행 상품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해남의 미래 관광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의 구자형 대표는 "지난 8월 28일 해남문화관광재단과 서울관광재단의 ‘관광산업 발전’맞손으로 해남의 관광활성화를 시작하였으며, 유라시아의 시작점인 해남을 글로벌 럭셔리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땅끝마실’ 브랜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해남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