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 목포․신안 통합 상생협력 기반 마련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목포항구축제에서 되살림장터를 운영하며, 목포․신안 통합 상생협력을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초청에 따른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20명)의 목포항구축제장 방문으로, 이날 두 단체는 신안군 특산품인 새우젓 2.5kg 100통을 판매하며 목포․신안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목포YWCA에서 기증 받은 의류(코트, 자켓, 청바지 등)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소장품 등 1,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순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안군 특산품과 의류 등 되살림장터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에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미영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항구축제에서 양 시․군 상생협력을 통한 첫 단추를 끼운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들의 목포‧신안 통합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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