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8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용연학교의 존폐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시교육청의 명확한 입장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용연학교가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이전 부지를 서둘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교육청의 의지 여부를 확인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교육청이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찾을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지적하며, 부지를 언제까지 확보할 계획인지, 언제까지 확보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답변 기한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에 이정선 교육감은 “용연학교를 폐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없고, 폐교없이 계속해서 운영을 이어갈 것이며, 이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의원은 “용연학교는 단순한 학교 그 이상으로,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며, 특히 교육감이 용연학교 측과 직접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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