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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 ‘미나리 재배농가 피해예방 약제 관련 간담회’ 개최
우렁이 개체수 증가 요인 분석하여 대안 마련 노력
기사입력  2024/10/14 [15:21]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 ‘미나리 재배농가 피해예방 약제 관련 간담회’ 개최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미나리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해원 농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호진 도의원, 김관용 부의장, 황광민·김정숙·최정기 의원, 나주시 농업정책과장, 나주시 노안면장, 미나리연합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 기후로 급격히 증가한 우렁이 개체수에 의해 피해를 입은 미나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나리연합회 회원들은 “당장 해결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으니, 내년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해원 위원장은 “미나리농가뿐만이 아니라 친환경농법을 사용하지 않는 벼 재배 농가 역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우렁이 개체수 증가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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