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앞서 세부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앞서 세부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 교통과, 주차차량과, 섬발전지원과 등 8개 부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교통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임시주차장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진모지구 해상 접근 방안 ▲개도·금오도 교통편의 개선 등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부서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육·해상 교통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검토한 후 오는 12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방문객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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