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광주-대구 SW융합 학생 해커톤’ 개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1~12일 대구 비슬산 아젤리아 호텔에서 ‘2024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에 첫 개최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 소속 중학생 20팀, 고등학생 20팀 총 1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결과를 제작하는 성장 캠프이다.
올해 대회는 ‘디지털 포용과 연결, 모두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제시된 과제를 SW기반 산출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에서는 광덕중학교와 상일여고 팀이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됐다.
상일여고 김건희 학생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색다른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은 광주와 대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융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캠프이다“며 ”같은 주제, 다양한 생각으로 학생들이 직접 코딩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를 창조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교사 수업캠프와 학생 해커톤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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