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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제25회 면민의날 및 제28회 노인의날 행사 성황리 개최
월등면민 300여명의 참여로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4/10/11 [11:34]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순천시 월등면, 제25회 면민의날 및 제28회 노인의날 행사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 월등면은 지난 9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제25회 월등면민의 날 및 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월등면민 복사골 한마음 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으며, 유현호 부시장,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 정영균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월등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악공연과 난타공연으로 시작됐고,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아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오신 장수만님께 표창패가 수여되어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고무신 컬링, 어르신 낚시, 면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임수 월등면 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면민들의 행복한 미소가 내년 행사까지 쭉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올해 복숭아 탄저병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와 참석해 주신 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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