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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가을 콘서트’ 개최…가수 구창모 등 공연 예정
선선한 바람 속 피어나는 낭만,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추억의 장 연다
기사입력  2024/10/11 [11:1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광양시 ‘2024 가을 콘서트’ 개최…가수 구창모 등 공연 예정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오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스윗피플(리드 보컬 김유하, 바이올린 서여신, 피아노 우리나)은 감미로운 선율을 담아 '고엽', '베사메무쵸' 등의 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가수 나혜진과 진철은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성악가 장효원(메조소프라노)과 서지영(테너)은 '살다 보면(뮤지컬 “서편제”)', '낭만에 대하여', 'All I ask of you(“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준비해 잔잔한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 공연 뒤에는 가수 이혜리가 '당신은 바보야', '자갈치 아지매' 등의 노래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송골매’의 리드보컬로 활동했던 구창모는 독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희나리', '모두 다 사랑하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80년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명품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2024 가을 콘서트는 풍성한 가을 시민들께 안겨드리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온라인 예매를 통해 표를 구매하거나, 광양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권 가격은 전 좌석 5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예회관팀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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