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도암면지사협, 태양광 LED 센서등 설치로 노인 안전 강화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거동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 등 90가구의 주택 진출입로에 센서등을 설치·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센서등 사업은 군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양광 LED 센서등 90개를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설치했다.
태양광 센서등은 낮 동안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치성 도암면장은 "태양광 센서등 설치를 통해 어두운 밤에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증진시킴은 물론 살기 좋은 도암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도암면지사협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태양광 가로등 지원, 미끄럼 방지 안전 양말 제공, 김장 나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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